진주시 체육인의 밤 성황리 개최
올 한 해 진주시 체육을 결산하는 ‘2008 진주시체육인의 밤’ 행사가 30일 오후 6시 30분 강남동 제일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체육회장 정영석 시장과 김백용 시의회 의장, 임종식 경찰서장, 김삼석 교육장을 비롯 일선 지도자 및 선수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주시체육회가 뽑은 올 해 최고의 단체에는 제37회 소년체전에서 금1, 은2, 동1개를 따내며 진주씨름을 빛낸 진주남중씨름부와 도체에서 맹활약한 진주시배구협회가 최우수단체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선수상은 소체에서 3관왕(20m, 30m, 개인종합)에 오른 양궁의 조민영(봉원초 6)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전 씨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경남정보고의 우동진(역사급)을 비롯한 6명에게 주어졌다.
앞서 진주시체육회는 올 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최진덕 테니스협회장 등 한 해동안 진주시의 체육발전에 크게 공헌한 체육인 50여 명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를 전달했다.
-최우수선수상
▲양궁 조민영(봉원초 6) ▲씨름 김기수(천전초 6), 이효진(진주남중 3), 우동진(경남정보고) ▲인라인롤러 이현정(진주외고) ▲복싱 김주성(한국체대)
-공로패(2008년도 퇴임회장)
▲테니스 최진덕 ▲(전)축구 이일구 ▲농구 정경근 ▲복싱 정길정 ▲우슈 서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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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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