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 장산(634m)의 역사는 약 7천만년전 중생대 백악기
화산폭발로 생성된 화산이라 합니다
장산에는 너덜겅이라는 돌밭이 유난히 발달되어 있습니다
너덜겅은 암벽에서 떨어져 나온 돌이 강력한 지진으로
무너져 비탈면에 쌓여 돌밭을 이루면서 만들어졌다 합니다
특히 6부 능선길과 8부 능선길 사이의 큰 너덜은 500~600m
대에서 폭 40~50m 규모로 형성돼 있어 장쾌하고 매우 특이한
광경을 제공 합니다
누구나 이 너덜의 놀라운 경관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장산의 억새는 화왕산 억새에 비해 다소 약하지만
바닷가에 있는 산이라 아름다운 조망에 멋과 운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장산에는 정상이 두개가 있습니다
철조망 밖의 임시 정상과 철조망 안에 있는 진짜 정상...
진짜 정상에는 군사기지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장산이 좋은 것은 바다의 조망입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에 가슴까지 후련하며
오륙도가 보이고 ,멋있는 광안대교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그리고 장산은 일본 대마도를 가장 가까이 볼수 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이번 산행은 부산 동문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산행으로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석으로 모교의 위상을 높여 모교사랑과 건강도 챙기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산악회장 박 성 근 올림
산행일시 : 2008년 03월02일
출발장소 : 진주남중 정문에 8시까지 집결
산행장소 : 부산 해운대 장산(63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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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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